FROM DAWN: To Dusk

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ENTER 출품작. 이은빈, 조은성, 황지원, 김민정, 박채훈 개발\n\n졸업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는 태영은 우연히 기차역 안의 그림을 보게 된다. 그림에 매료된 듯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다가 기차 도착 소리에 승강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. 복잡한 마음에 전날 잠을 설친 태영은 기차에서 잠에 들게 되고, 눈을 뜨니 낯선 숲속에 도착해있다. 숲 사이로 작게 새어 나오는 불빛을 향해 다가가고, 눈앞의 불빛을 잡았더니 희미하게 여러 기억들이 빠르게 지나간다.\n\n왜인지 처음 보는 숲이 익숙하고 편안한 기분이 든 태영. 위협적인 함정들이 앞길을 막아섬에도 무언가에 이끌리듯 계속 걸어나간다. 숲 중심부로 향할수록 어지럽게 지나갔던 장면들이 또렷해진다. 태영을 숲으로 이끄는 존재는 무엇일까...?\n\n밀기, 잡기, 당기기, 점프, 등 다양한 피지컬 요소의 조합과 트랩의 매커니즘이 잘 어우러진 어드벤처형 플래포머 게임입니다. 한편의 힐링 애니메이션을 만들어가기 위해 귀여운 3D 그래픽들에 팀 라포의 색을 녹여냈습니다.